▲사진=청와대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검찰 조사와 관련해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유영하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4기로 지난 2014년부터 올 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무법인을 나와 현재는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변호사는 향후 최순실 게이트 관련 박 대통령의 여러 의혹 등에 대해 대통령을 도와 검찰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청와대는 검찰 조사 시기와 방법, 장소 등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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