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코레일은 철도파업이 45일째 이어지고 있는 10일 오전 6시 기준 수도권 전철 운행률이 86.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누적 파업 참가자는 7770명, 복귀자는 494명이다. 직위해제자는 252명이다.
이날 전체 열차운행률은 평시대비 81.1%를 유지한다. KTX와 통근열차는 평시와 같이 100% 정상 운행한다.
새마을호의 운행열차는 평시 52대에서 30대로 줄어 57.7%, 무궁화호는 268대에서 167대로 줄어 운행률이 62.3% 수준을 유지한다. 수도권전철의 운행률은 86.7%다. 화물열차는 247대에서 98대로 줄어 39.7% 운행한다.
한편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장기파업 해결을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집중교섭을 진행했지만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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