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국 대선 TV 토론/블룸버그 캡쳐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전 세계 언론의 예상을 뒤엎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되는 대이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타임즈의 실시간 승리 예측에서 트럼프 승리 가능성이 90%대를 넘어섰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등 주요 외신은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95%라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트럼프가 305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반면 힐러리는 233명 확보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43개 주의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힐러리는 20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데 그쳤고 트럼프는 240명을 확보해 31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트럼프는 텍사스와 오하이오, 테네시주 등 19개 주에서 승리한 반면 클린턴은 13개 주에서 승리하는데 그쳤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