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근혜 대통령 [출처=청와대]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개입 논란으로 정치권으로부터 2선 후퇴 요구를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8일 국회를 전격 방문한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청와대 영수회담 관계 전화가 빗발친다"며 "국회의장실 통보에 의하면 대통령께서 오늘 오전 10시30분 의장실로 오셔 의장님을 방문하신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이 국회를 찾는 것은 정국 수습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의 협조 없이는 정국을 수습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의 이날 국회 방문이 영수회담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일단, 박지원 위원장은 "나는 안간다"며 불참 의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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