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개각 단행] 국민안전처 신임 장관에 박승주 전 여가부 차관

김태일 / 기사승인 : 2016-11-02 10: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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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안전관리 역랑 집중하는데 기대돼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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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국민안전처 신임 장관으로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2일 청와대가 발표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은 김병준 총리 내정자 추천을 받아 내정했다"며 "정책 및 현장 경험을 갖춘 내무 관료 출신으로 여성가족부 차관, 광주발전연구원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관리 역량을 발휘해왔고 퇴직 후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전개해왔으며 민관이 함께 안전관리 역랑 집중하는데 기대돼 발탁했다"고 소개했다.


김병준 총리 내정자와 박승주 장관 내정자는 참여정부 시절 함께 공직에 몸담았던 인연이 있다.


한편 1952년생인 박 신임 장관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21회 출신으로 내무부, 행정자치부 등에서 공직 생활을 했으며, 여가부 차관 퇴직 후 한국시민자원봉사회를 거쳐 광주발전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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