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철도파업 16일째인 오늘 전체 열차운행률이 평시의 84.6% 수준에 머물러 승객 불편과 물류 차질이 계속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출근 대상자 1만8358명 중 7387명이 파업에 참여해 참가율이 40.2%를 기록했다.
누적 파업참가자 7726명 가운데 339명(4.4%)은 업무에 복귀했다. 노조 간부 등 173명(2.2%)은 사측에 의해 직위해제됐다.
KTX와 화물열차 등 전체 철도의 운행률은 84.5%를 기록했다. KTX는 정상운행됐고, 수도권 전철은 평시의 95.1%의 운행률을 보였다. 이밖에 무궁화호는 63.6%, 화물열차는 55.6%의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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