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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츠로셀 본사 [제공/비츠로셀] |
리튬 1차 전지 전문 제조업체 비츠로셀이 수질 측정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인 이스라엘 아라드(Arad Ltd)와 총 1679만7042달러(약 216억6000만원) 규모의 스마트 미터용 1차 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3월 15일부터 2025년 12월 31일이다.
아라드와 이번 계약은 비츠로셀의 주요 경쟁사 타디란(Tadiran)의 안방인 이스라엘의 고객과 체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비츠로셀은 아라드에 공급되는 1차 전지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미국·유럽 시장에도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글로벌 스마트 미터 시장이 대폭 확대되고 있음을 재차 확인할 수 있는 방증으로 보고 있다.
이에 비츠로셀은 지난해 말 종료된 자일럼(Xylem) 등 주요 고객사와 장기 공급 계약을 모두 갱신한데 이어 유럽 가스미터 시장이 본격화되는 등 주력 분야인 스마트 그리드 산업의 성장 전망이 밝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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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츠로셀의 전지 제품 [제공/비츠로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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