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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대 기업 임원 수 연도별 현황 [제공/유니코써치] |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국내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이들 기업의 여성 임원(사외이사 제외) 수는 총 322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의 전체 임원 수는 지난해 6천871명에서 올해 6천664명으로 207명 줄었지만, 여성 임원 수는 지난해 286명 보다 오히려 36명 증가했다. 여성 임원 비율은 4.83%다.
삼성전자의 여성 임원 수는 55명으로,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의 여성 임원 비율은 5.2%다.
삼성전자에 이어 CJ제일제당이 22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이어 네이버 17명, 아모레퍼시픽 16명, 현대차 15, 삼성SDS 13명, KT 10명 등의 순이었다.
여성 임원이 10명 이상인 기업 중에서는 화장품 전문 기업 아모레퍼시픽의 여성 임원 비율이 23.2%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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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임원 10명 이상인 기업들 [제공/유니코써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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