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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음식업 가동사업자는 지난 1월 80만1천88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 @데일리매거진DB |
음식업이나 부동산임대업을 하는 사업자 수 감소세가 20개월 넘게 이어가고 있다.
1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가동 사업자는 1천37만1천823명으로 1년 전보다 1.7% 증가했다.
가동 사업자는 전월 사업자 수에서 신규 등록을 더하고 폐업·휴업을 뺀 수치다.
가동 사업자 감소는 창업보다 휴·폐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가동 사업자 증가율은 2022년까지 5∼6%대까지 올라갔다가 이후 계속 떨어졌다.
2023년 11월(2.9%)엔 처음으로 2%대로 내려왔고 2024년 12월(1.9%) 1%대로 낮아진 뒤 지난달까지 1%대에서 맴돌고 있다.
가동 사업자는 내수 경기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음식업과 부동산임대업에서 감소했다.
음식업 가동사업자는 지난 1월 80만1천88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했다.
2024년 5월(82만5천709명) 이후 2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해 70만명대로 쪼그라들기 직전이다.
음식업은 폐업·휴업이 많아서 전체 사업자가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부동산임대업 가동 사업자는 지난 1월 242만8천387명으로 1년 전보다 0.3% 감소했다.
이 업종은 2024년 4월(243만7천988명) 이후 22개월 연속 감소했다.
2024년 3월에 반짝 늘었을 뿐 사실상은 2023년 11월부터 계속 감소세다.
내수가 악화하면서 자영업자의 매출이 줄고, 이에 따라 임대 수익이 정체하거나 공실이 늘어나면서 사업을 접는 임대사업자가 많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형 상가의 공실은 전년 대비 13.8% 늘었다.
소규모 상가는 8.1%, 집합 상가는 10.4% 각각 공실이 늘었다.
도매업도 가동 사업자가 줄었다.
지난해 1월(70만1천851명)부터 지난 1월(70만107명)까지 13개월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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