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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서울 송파구 아파트 단지 [제공/연합뉴스] |
서울 주택 시장이 매매와 전·월세 전반에 걸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5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90%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폭을 키웠다.
이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 직후인 올 1월 상승률(0.91%)과 맞먹는 수준으로, 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다시 강력하게 회복되었음을 시사한다.
서울 주택 매매가격 상승세는 특정 지역과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는 '차별화된 상승' 양상을 보인다.
특히 성북구(1.36%)가 길음·종암동 대단지를 필두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송파구(1.19%), 광진구(1.18%) 등 주요 지역 역시 강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로 인한 급매물 출회 효과가 사라지면서 매도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서울 및 수도권 핵심지를 중심으로 신축 단지 및 재건축 추진 단지에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몰리며 상승 거래를 견인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수도권(0.46%) 역시 경기(0.31%)와 인천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비수도권은 8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며 시장의 양극화가 뚜렷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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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원 5월 주택가격동향 [제공/한국부동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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