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성훈 깜짝 고백 "임수향 사랑했었다"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08-24 12:06:29
  • -
  • +
  • 인쇄

6.jpg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배우 성훈이 SBS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임수향을 사랑했다고 밝혔다.

성훈은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신기생뎐'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임수향과의 수중 키스신"이라고 거침 없이 말했다.

이어 "나는 굉장히 좋았다"며 이유에 대해 "그 장면을 찍을 때 가상으로 숨겨서 하는 게 아니라 100% 하는 거였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성훈은 "감독님이 '다시 촬영하자'고 할 때 마다 나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며 "'이 촬영만큼은 밤샘촬영을 해도 좋습니다'라고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에 MC 강호동이 "임수향이 실제 이상형이냐"고 묻자 성훈은 "드라마 할 당시에는 이상형이었다. 수향이라기 보다는 수향과 단사란의 구분이 안됐다. 그냥 그 자체를 사랑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