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킹' 이슬람 문화 비하 공식 사과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08-21 14: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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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이 이슬람 문화 비하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0일 방송된 SBS TV '스타킹'에서 방송 말미 지난 13일 방송분에서 다뤄져 논란을 야기했던 이슬람 문화 비하에 대해 사과했다.

제작진은 "지난주 '스타킹' 방송 내용 중 일부 내용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종교와 전통을 비하한 것처럼 비쳐질 수 있게 표현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함에 있어 타문화, 종교에 대해 더욱 사려 깊게 접근하겠다.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3일 방송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소녀 루비에스텔(18)이 출연했고, 이 과정에서 아랍 복장을 한 남성이 MC 강호동을 기관총으로 겨냥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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