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태풍 '링링' 이번 주말 한국 강타할 가능성 있어

서태영 / 기사승인 : 2019-09-02 13: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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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기압은 1천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m 강풍 반경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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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풍 '링링' 예상 경로 [출처/기상청]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560㎞ 해상에 있는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했다.


'링링'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태풍의 중심기압은 1천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m다. 강풍 반경은 200㎞다.


'링링'은 현재 시속 26㎞로 북서 쪽으로 이동 중이다.


이 태풍은 대만 동쪽 바다, 중국 본토 동쪽 바다를 거쳐 금요일인 6일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390㎞ 부근 바다, 토요일인 7일 오전 9시께 전남 목포 서쪽 약 110㎞ 바다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한반도에 접근할 무렵에는 지금보다 크고 강해질 것으로 전망돼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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