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수 '용준형'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불법촬영된 성관계 영상 공유로 논란이 됐던 가수 용준형(30)이 2일 육군 제23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했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용준형이 오늘 정오 가족과 회사 직원들의 배웅 속에 조용히 입대했다"며 "성실하고 모범적인 군 생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어라운드어스는 "용준형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원해 입대 장소와 시간을 미리 공개하지 않았다"며 양해를 구했다.
앞서 용준형은 가수 정준영한테서 불법촬영된 성관계 영상을 받아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자 지난달 14일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그는 "동영상을 받은 적 있고 그에 대해 부적절한 대화도 했다"며 "이 모든 행동이 너무나 부도덕한 행동들이었고 제가 어리석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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