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2.7% 증가한 549억7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월별 수출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연속, 올해 총 7번이나 500억달러를 넘어섰다. 1∼10월 누적 수출은 작년 대비 6.4% 증가한 5천53억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10월 일평균 수출도 22억6천만달러로 사상 최대다.
수입은 484억2천만달러로 작년 대비 27.9%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65억5000만달러 흑자로 8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0월 수출 549억7000만달러는 역대 1위였던 지난해 9월(551억2000만달러)에 비해 불과 1억5000만달러 낮은 기록이다.
아울러 올해 수출 누적 기준으로도 지난달 29일 역대 최단기간에 5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1∼10월 수출도 505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 늘어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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