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마감] 코스피, 기관 사자에 '반등'…2150선 안착

김용환 / 기사승인 : 2018-10-19 16: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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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개인 각각 1717억원, 166억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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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용환 기자] 코스피가 19일 기관의 '사자'에 반등하며 소폭 상승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5포인트(0.37%) 오른 2,156.26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이날 187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717억원, 16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85%), 운수창고(2.82%), 전기가스업(2.01%), 철강금속(1.08%), 서비스업(0.78%)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2.48%)과 섬유의복(-1.35%), 종이목재(-1.11%)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 상승마감했다. 삼성전자(-0.34%)와 현대차(-0.43%), KB금융(-0.58%)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3.06%), 셀트리온(4.80%), 삼성바이오로직스(2.03%), 포스코(2.27%), LG화학(4.10%), SK텔레콤(1.07%), 삼성물산(0.43%) 등이 약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1.34) 대비 9.14포인트(1.25%) 오른 740.48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69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5억원, 305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1원 내린 1132.1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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