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국고채 금리가 3거래일째 상승(채권값 하락)세를 이어갔다.
17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7bp(1bp=0.01%p) 오른 연 1.967%로 장을 마쳤다.
10년물도 연 2.316%로 마감하며 0.7bp 올랐고,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1.1bp, 0.6bp 상승 마감했다.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3.4bp, 2.9bp, 3.0bp 올랐다.
공동락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금리인상을 진지하게 고민할 때가 됐다'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발언 이후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다만, 증시 부진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상승 폭은 다소 제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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