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가 프로 데뷔 이래 두 번째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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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허경민(3루수)-최주환(지명타자)으로 테이블세터를 짰다.
이어 박건우(중견수)-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로 중심 타선을 구성했고, 오재원(2루수)-지미 파레디스(우익수)-정진호(좌익수)-김재호(유격수)로 하위 타선을 이뤘다.
양의지가 4번 타자를 맡은 것은 데뷔 이래 두 번째이자 2015년 4월 18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 이래 1천82일 만이다.
두산의 붙박이 4번 타자인 김재환은 허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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