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다음달 전국에서는 2만7000여 가구가 새아파트에 집들이할 예정이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2만755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1만7943가구, 지방에서는 9615가구가 공급된다. 2018년 3분기에도 월평균 약 3만 가구 가량이 꾸준히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60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초구에는 입주물량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반포동 반포래미안아이파크(8월, 829가구)", 반포동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9월, 751가구)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물량 여파로 최근 전세가격이 하향조정 되는 분위기다.
경기도에는 7월 전체 입주물량의 절반 이상인 1만6176가구가 집중된다. 파주, 화성, 남양주 등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에 입주물량이 많다.
서울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는 잠원 신반포자이(607가구), 반포 반포래미안아이파크(829가구), 반포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751가구) 등 서초구 입주물량은 주변의 전세가 인하를 부추기는 촉매작용을 하는 곳으로 입주를 앞두고 전세가는 하락세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한편, 충남의 대전 동구 판암동 '판암역삼정그린코아1ㆍ2단지(1565가구)', 전남 순천시의 해룡면 광양만권신대배후중흥S클래스(1367가구), 경남 김해시 삼문동 '장유덕산아내에코캐슬(998가구)' 등이 입주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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