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늘 날씨 [출처=기상청]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금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면서 흐려지겠다.
기사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나,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와 전남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전국 많은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 기온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폭염 경보가 내려진 대구는 35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다. 그 밖의 지역은 대전과 광주·청주 3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을 나타내겠으나 강원 양평·횡성·평창·원주 등 일부 내륙에서는 가장 높은 예보 단계인 '위험' 정도로 치솟을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한편 바다의 날씨는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으며 주말동안 남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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