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멜로디데이, 데뷔 4년 만에 해체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8-12-26 14: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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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잘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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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걸그룹 멜로디데이 [출처/크래커엔터테인먼트]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가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활동 4년 만에 해체했다.


멤버 여은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편지로 해체에 대한 심경을 팬들에게 전했다.


여은은 “앞으로 멜로디데이로 인사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며 “회사와 멤버들, 오랜 시간 함께했던 만큼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민도 SNS를 통해 "네 명은 오랜 고민 끝에 12월 크래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잘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4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팬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멜로디데이는 2014년 싱글음반 '어떤 안녕'으로 데뷔해 '스피드 업'(SPEED UP), '깔로', '키스 온 더 립스'(KISS ON THE LIPS), '잠은 안 오고'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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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은 손편지 [출처/여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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