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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 시내 아파트 신축 현장 [제공/연합뉴스] |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 대비 3%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8월 말 기준 1천417만원으로 전월 대비 3.1% 올랐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8.6% 상승했다.
3.3㎡로 환산한 서울 평균 분양가는 4천684만원 수준이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는 작성기준월 한 달이 아니라 해당월을 포함해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이다.
수도권 전체로는 ㎡당 평균 881만8천으로 전월 대비 0.3%,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6.2%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5대 광역시·세종시(628만2천원)는 전월보다 0.5% 상승했고 기타지방(425만8천원)은 9.5% 하락했다.
전국 평균 분양가격은 587만2천원으로 전월 대비 1.7%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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