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ㆍ26 재보선] 1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 26.8%

배정전 / 기사승인 : 2011-10-26 13:01:00
  • -
  • +
  • 인쇄
전국투표율 25.4%

투표.jpg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1시 현재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26.8%라고 밝혔다.

이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올해 4ㆍ27재보선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28.0%보다 1.2%포인트 낮으며, 휴일에 치러진 지난해 6ㆍ2 동시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0.8%보다도는 4.0%포인트나 낮다. 앞서 오전 11시에는 17.6%의 투표율을 기록해 6·2 동시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보다 1.8%포인트 높게 치솟았던 것에 비하면 주춤새가 심화된 모양새다.

오후 1시 현재, 지난 6ㆍ2 동시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전 시장에게 몰표를 행사했던 '강남 3구' 중 서초구는 서울지역 중 가장 높은 29.3% 기록했다.

서울지역 2206곳 투표소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오후 1시 현재 전체 유권자 837만4067명 가운데 투표를 마친 인원은 224만3373명이다. 같은 시각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 투표율은 27.0%였다. 격전이 예상되는 부산 동구청장 선거의 투표율은 16.9%에 머물렀다. 대구 서구청장 선거 투표율은 11.3%에 그쳤다.

오후 1시 현재 전국 투표율전국 전체 유권자 1002만325명 가운데 254만9806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전국 평균 25.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국에서 광역단체장 1곳, 기초단체장 11곳, 광역의원 11곳, 기초의원 19곳 등 총 42곳에서 유권자 1002만32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서울시장 당선자 윤곽은 밤 11시께나 드러날 전망이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