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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년 매입임대주택 [제공/인천도시공사] |
국토교통부가 오는 26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3천여가구의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국토부는 23일 이 같은 3차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청년 1천812가구, 신혼·신생아 가구 1천571가구 등 총 3천383가구다.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12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축하거나 매입해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이다.
공공이 직접 공급해 전세사기 걱정 없이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지난 2차 입주자 모집 때는 서울의 청년 경쟁률이 217대 1에 달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의 40∼50% 수준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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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소득·자산 기준 [출처/국토교통부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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