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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3천억 원 예산신청에 154억 원 예산배정, 95% 삭감이 호남 환대인가?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광주를 방문하여 ‘호남 홀대가 아니라 환대이다’라고 말하며 호남민심을 혹세무민하고 있다.
예산배정의 중요한 원칙중의 하나가 누적예산이 어느 정도인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너무도 잘 아는 것처럼 호남은 상대적으로 지난 정권들에서 소외받아 왔던 지역이다.
호남 고속철도 2단계 예산 3천억 원 신청했으나 154억 원만 반영되어 사실상 이 사업을 포기하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 지난 정권의 소외되었던 것을 만회는 못해주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의 조기완공 공약사업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을 이렇게 밖에 반영되지 않는 것을 보면 환대인지 홀대인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호남출신 의원들의 한결같은 주장은 호남 SOC 사업예산의 급속한 삭감문제를 제기 하였고 정기국회에서 바로 잡겠다는 약속을 드린바 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도 이러한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정기국회에서 국민의당과 함께 노력해서 호남 SOC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호남 지역민들에게 약속하는 것이 호남민심에 보답하는 길임을 명심하라.
2017년 9월 27일
국민의당 대변인 김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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