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1일 광복 70주년 기념 8·15 광복절 특별사면과 관련해 “대통령의 결단으로 특사가 단행되면 그 대상으로 서민 생계형 민생사범을 최우선적으로 규모있게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8일 당청 오찬 간담회에서 제가 대통령께 광복절 특사를 건의했다.
청와대 근무 경험을 비춰볼 때 약 한 달간 준비기간이 필요해서 그 자리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했다. 당시 오찬에서 정 원내대표가 특사를 제안하자 박근혜 대통령은 “좋은 생각”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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