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더민주, 임진각서 비대위…"남북대결 국면 차단해야"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6-06-16 14: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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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5 공동선언' 16주년을 맞아 파주 임진각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정부의 대북 정책을 강력 비판했다.


15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최근 북한이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로 국제 사회의 엄청난 제재를 받아 남북관계 대화가 중단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동북아 평화와 미래를 위해서라도, 우리 정부가 비핵화를 위한 제재에 동참하더라도, 어떤 경로를 통해서라도 남북관계 대화에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우리가 실질적으로 북 사회의 인도적인 지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6ㆍ15 남북공동선언 16주년을 맞이해서 분단의 상징이 된 이곳, 임진각에 더민주의 비대위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6ㆍ15 남북공동선언은 돌이켜보면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뇌 어린 결단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15 남북 공동선언 16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남북관계에 변화를 초래하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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