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그리미, 괴한 습격에 사망…팬들 '충격'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06-12 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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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스티나 그리미 페이스북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출신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22)가 사인회 도중 괴한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경찰서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크리스티나 그리미가 콘서트를 끝낸 뒤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다가 괴한에게 총을 맞고 다음날 새벽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범인은 27세 백인 남성이다. 그는 그리미를 공격하기 위해 일부러 플로리다의 다른 도시에서 올랜도까지 왔고 자신도 스스로 총을 쏘아 목숨을 끊었다.


미나 서장은 "용의자가 그리미를 개인적으로 아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가 정신 이상자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살해 동기를 집중적으로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15세부터 유튜브를 통해 활약하다가 2014년 NBC '더 보이스' 출연 후 폭발적으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던 유튜브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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