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신예 이세찬 트로트계 ′아이돌′ 선언… ′그때까지 너는′으로 출사표!

[데일리매거진=김영훈 기자] 신예 트로트 가수 이세찬(24)이 데뷔곡 '그때까지 너는'을 들고 트로트 가요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세찬은 늘씬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까지 갖춰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해 여성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데뷔곡 '그때까지 너는', 재미있는 리듬 속에 그리움을 나타내고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더해졌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이다.

이번에 발표한 데뷔곡 '그때까지 너는'의 가사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회상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벌써 부터 여성팬들의 마음을 자극해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규 앨범에서 3번째 수록된 '님 찾아 간다네'는 과거 나훈아가 불렀던 곡으로 새롭게 리메이크해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인으로는 쉽지 않은 정규 앨범 가수의 길로 들어선 이세찬 본인의 원래 꿈은 연기자였으나, 연예기획사를 하고 있는 부친인 이서준 씨의 연기에 앞서 발성의 중요성을 조언하면서 '머나먼 고향', '모정의 세월' 등을 작곡한 박정웅을 찾아 발성하는 법을 배웠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그는 항상 트로트 곡으로 발성과 호흡을 연습해오다가 작곡가 박정웅 씨의 적극적 권유와 설득으로 트로트의 길을 선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친인 이서준 씨는 "본격적 수업을 받고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했을때는 첫 활동인 만큼 긴장반 두려움반을 가지고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지만 시간이 점차 흘러 이제는 자신감을 되찾고 무대를 즐긴다"고 정규앨범 트로트 가수 이세찬의 오늘 까지를 말했다.

가수 이세찬은 "앞으로 진심이 담긴 노래들을 대중들에게 들려주고, 트로트 선배 가수들을 본 받아 트로트 가요를 더욱 빛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이세찬의 힘찬 첫 걸음이 침체되어 가는 트로트계에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