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정부3.0 달인' 공무원 등 20명 선정

천선희 / 기사승인 : 2016-06-09 09: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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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컨설팅 및 홍보활동·우수사례 선정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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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정부3.0이 추진 4년차를 맞이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정부3.0의 모토인 ‘국민을 위한 행복한 변화’를 이루고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과 열정을 바친 이들이 있다.


정부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제2기 정부3.0 달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정자치부는 8일 김성렬 차관과 ‘정부3.0 달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정부3.0 달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각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1기 ‘정부3.0 달인’의 추천으로 선정된 2기 ‘정부3.0 달인’들은 앞으로 각종 컨설팅 및 홍보활동과 정부3.0 우수사례 선정에 참여하게 된다.


행자부는 향후 ‘정부3.0달인’을 릴레이 방식으로 추천, 선정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정부3.0 담당으로 근무하면서 ‘마실 일사천리’ 원스톱 복지서비스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김성원 주무관은 “주말에는 자전거를 즐겨타는 입장에서 ‘정부3.0 자전거 국토순례 홍보단’을 구성, 전국을 돌면서 정부3.0 취지와 성과를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관세청 정부3.0 실무책임자로 관세청이 지난해 정부3.0 우수기관에 선정되는데 기여한 바 있는 이민영 주무관은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국민의 시각에서 정말로 필요한 정부3.0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부처간 이해관계나 예산 부족 등으로 협업이나 원스톱서비스가 이뤄지지 않는 분야를 발굴·개선해 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으로 정부3.0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양진성 과장은 “부처 사업을 추진할 때 정부3.0 방식을 적극 적용해 국민 맞춤형 정책을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으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정부3.0의 가시적인 성과는 정부3.0 달인들과 같은 공무원들의 열정, 소명 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정부3.0을 쉽게 체감하는 ‘정부3.0 생활화’를 위해 달인들이 더욱 앞장서서 다양한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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