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출연자 태도 논란…조세호·서장훈 막말에 네티즌 '시큰둥'

김태희 / 기사승인 : 2016-06-07 10: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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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 [출처=네이버 V앱]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꽃놀이패' 조세호·서장훈을 둘러싼 막말 논란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의 촬영 현장이 생중계됐다.


이날 조세호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행버거를 가리키며 "먹다 남긴 것 같다. 안 먹어"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햄버거를 먹고 있는 김민석을 향해 "그걸 너 혼자 다 처먹냐"라고 막말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또한 조세호는 촬영 도중 정국에게 "몇 살이냐"고 물은 뒤, 스무살이라고 대답하는 정국에게 "차렷"을 외쳤다. 이에 생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갑자기 왜 나이 얘기가 나온 건지 모르겠다' '군기를 잡는 행동이냐' 등 다소 보기 불편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서장훈의 직설적인 멘트도 도마 위에 올랐다. 서장훈은 생방송 투표 시스템을 두고 "정국의 팬들이 많기 때문에 투표수도 많다"고 불만을 터트렸고, 일부 네티즌들은 "서장훈의 징징거림이 짜증스러웠다"고 지적했다.


한편 '꽃놀이패'는 '시청자의, 시청자에 의한, 시청자를 위한 방송'을 슬로건으로 2박 3일의 여행 동안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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