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근호와 예비신부의 웨딩화보 [출처=(주)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근호(31, 제주 유나이티드)가 11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24일 이근호의 결혼준비를 담당하는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측은 "이근호가 오는 11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동덕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6살 연하의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웨딩화보 속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근호는 깔끔한 블랙·네이비 색상의 턱시도를, 예비신부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드레스로 착용했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같이 서 있는 모습으로도 풋풋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며 어떤 포즈도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근호는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됐고 좋은 만남을 가져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2년 정도의 정식적인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가 연애하는 동안 자주 만나지 못하는 운동선수 직업의 특성을 잘 이해해줬고 특히 경기가 있는 날이면 세심한 배려와 이해심으로 일관하는 착한 마음씨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근호 커플의 신혼여행지는 아직 미정이며 신접살림은 향후 구단 이적에 따라 옮겨 다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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