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교장, '기억교실 협약식' 기념촬영 도중 병원 이송…무슨 일?

김광용 / 기사승인 : 2016-05-09 16: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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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6 안전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 참석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단원고등학교의 '기억교실' 이전 관련 협약식에서 정광윤 단원고 교장이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9일 오후 2시 3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4. 16 안전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한 정광윤 단원고 교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정 교장은 현장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정 교장이 기억교실 이전 문제를 두고 그동안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단원고 기억교실은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에 한시적으로 보존하고, 이후 4·16 안전교육시설이 건립 후 이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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