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출처=KBS2뉴스]
[데일리매거진=설현이 기자]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9일 13명의 원내부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단 상견례 형식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날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와 김명연·김정재 원내대변인에 이은 추가 인사를 공개했다.
원내대변인에는 민경욱(인천 연수을) 당선자를 추가 임명했다. 민 당선자는 2014~2015년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정 원내대표는 공동 부대표로 강석진‧권석창‧김성원‧성일종‧오신환‧이만희‧이양수‧정태옥‧최연혜 당선인을 임명했다. 김도읍 당선인은 전날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됐으며,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사무총장 권한 대행을 맡기로 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민의 시선에서 우리 눈앞에 놓인 현안을 하나하나 매듭 풀어나갈 것"이라면서 "원내 수석부대표, 부대표들과 자주 상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석진‧김혜연‧정태옥 등 친박계 인사들이 원내부대표단에 인선됨에 따라, 일각에서는 당청관계가 더 안정적인 관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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