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安-千 투톱체제 연말까지 유지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04-25 15: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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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국민의당은 올해 연말까지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의 현 투톱 체제를 유지하기로했다.


국민의당은 2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갖고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체제 유지와 박지원 의원을 원내대표로, 김성식 당선자를 정책위원장으로의 추대를 논의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3선 이상 중진 의원 조찬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의) 기본 체제를 튼튼히 갖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전당대회는 정기국회 이후로 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정기국회 이전에는 지역위원장도 모집해서 문호를 개방해 그 분들이 들어올 길을 터줘야 한다. 2년 뒤 지방선거도 있기 때문에 인재모집에 전념할 때"라며 "(현재) 기간당원이 없어 당 대표를 뽑기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6개월 간 기본체제를 튼튼히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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