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일기장' 나의 인생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곡"

신기현 / 기사승인 : 2016-04-07 15: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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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같은 분이었기에 하루하루가 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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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신기현 기자] 가수 이승철이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함께한 '일기장'을 가장 심혈을 기울인 노래로 꼽았다.


이승철은 5월 경주에서 열리는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 홍보대사로 위촉돼 7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승철과 함께 ‘일기장’이라는 곡을 작업한 용감한형제도 함께했다.


이날은 이승철과 용감한형제가 작업한 '일기장'이 공개된 날이기도 하다.


용감한형제는 "어렸을 때부터 내게는 연예인 같은 분이었기에 하루하루가 꿈같다"라고 이승철과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또 용감한형제는 "항상 아이돌 쇼케이스만 왔다갔다 했는데, 아이돌 그룹은 내가 항상 선생님이었다. 그런데 이승철 형님은 반대였다.


이번에는 내가 선생님을 모시는 기분이었다"며 "어려서부터 존경했었고 나에게는 스타이자 연예인 같은 분이다. AOA 설현이 지금 인기가 많은데, 이런 친구들이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그냥 열심히 하는 연습생으로만 보인다. 그런데 승철이형은 어려서부터 본 연예인 같은 기분이다. 이렇게 노래가 나올 수 있었던 것도 신기하다. 또 내가 모르는 다른 영역에서 보고 배운점도 많다. 형님이 나이가 있는데도 정말 열정적이다. 느낀 게 많다"라고 이승철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기장'은 7일 자정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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