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北도발 용납안해"

이상은 / 기사승인 : 2016-03-25 11:17:32
  • -
  • +
  • 인쇄

2016-03-25 11;17;16.JPG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5일) 오전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개성공단 전면중단을 비롯한 정부의 독자적인 대북 제재는 우리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는 시작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북한은 6·25 남침으로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으킨 후에도 끊임없이 도발을 자행해왔고 이로 인한 우리 민·군의 피해자가 무려 5000여 명에 달한다"면서 "우리 정부와 주요시설에 대한 전방위적 사이버 공격으로 우리 사회의 혼란을 획책하고 있으며 국론을 분열시키기 위한 남남갈등을 지속적으로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행사에는 3대 서해 도발 희생자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등 7천여명이 참석했다.


또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와 강릉잠수함침투 등 북한의 이어지는 무력도발을 대응 과정에서 안타까운 희생을 당한 희생자 유족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YTN]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