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신기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개소 1주년을 맞은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부산지역의 창조경제 거점 역할을 넘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판매망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 2월 25일 대전, 3월 10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은 생산자들로부터 제품 생산·판매 단계의 애로, 부산센터의 지원 내용 등을 듣고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가적인 지원계획을 직접 확인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수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우수한 수산물 가공기술을 활용해 대상국의 수요 트랜드를 상품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담기업, 중소기업청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국내외 판로지원 구축계획을 점검했으며, 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원기업별로 강점이 있는 분야를 연결한 유망혁신상품 종합 판로지원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재까지 67개의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하고, 75억 원의 투자유치 및 145개 혁신상품의 판로지원을 통해 16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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