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고재열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1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대응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을 감안해 박 대통령은 여름휴가 직후인 지난 4일 문형표 전 장관을 경질하고 의사 출신인 정 장관을 내정한 바 있다.
정 장관은 지난 25일 국회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2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지난달 20일 내정돼 이달 13일 취임식을 갖고 6년간 재임해온 현병철 전 위원장에 이어 업무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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