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세종시,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게 정부·세종시 힘 합해야”

소태영 / 기사승인 : 2015-08-04 17: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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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범 3주년 맞아 세종시청 등 방문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4일 세종시 출범 3주년을 맞아 “세종시가 국민과 시민이 좋아하는 도시,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세종시는 힘을 합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세종시청을 방문, “지난 3년에 걸쳐 36개 정부기관과 14개 국책연구기관의 세종시 이전으로 행정중심도시로의 터전이 마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세종시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방문,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중심이 돼서 주민들 사이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또 센터 내에 있는 2층 도서관에서 학생들과 주민들을 만나 “세종시가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황 총리는 “명품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세종시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돼 힘써 달라”고도 했다.

한편 앞서 세종시는 지난 2012년 7월 1일 행정도시로 출범했으며, 지난달 16일 세종시 보람동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신청사 개청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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