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욕설 논란'에 또다시 사과문 게재? "이태임 선배님께 죄송"

배정전 / 기사승인 : 2015-06-03 17: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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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논란 정말 예원만의 잘못인가?" 눈길 2015-06-03 17;44;23.JPG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욕설 논란으로 한동안 곤혹을 치뤘던 예원이 또다시 이태임에게 자필로 사과문을 전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일 예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쓴 자필 편지를 올렸다.

예원은 이 사과문을 통해 "그 당시 처음 겪어보는 큰 여론에 독단적으로 입장 발표를 하기엔 제 한 마디에 많은 사람의 입장이 있어 쉽게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한 글자 한 글자가 조심스럽지만 이제야 뒤늦게라도 저 혼자서 두서없지만 용기 내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사실 ‘우결’ 촬영 때마다 많은 사람과 마주치는 게 너무 힘들고 두려워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시는 ‘우결’ 제작진분들, 촬영 스태프분들, 여러 관계자분들, 그리고 헨리에게도 저 때문에 의도치 않게 겪게 되는 일들을 제가 힘들다고 포기하는 게 더더욱 무책임하다고 생각해 정말 최선을 다했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예원은 "철없던 내 행동, 또 나보다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하셨을 이태임 선배님께도 누를 끼쳐 짐심으로 죄송합니다"고 사과를 전했다.

앞서 예원은 지난 3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촬영 중 이태임과의 갈등을 빚으며 욕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예원만 잘못했나", "예원 짠하다", "누가보면 죽을 죄 지은 것 같다", "이태임도 잘하진 않았는데", "이태임 욕한 것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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