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박윤재 남매 모욕 혐의로 고소?‥소속사 "사실 아냐"일축

소태영 / 기사승인 : 2015-03-30 17: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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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채림·박윤재 남매가 목욕 혐의로 고소 당한 것과 관련해 채림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29일 채림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 측은 "채림과 동생 박윤재가 모욕 혐의로 고소당한 것은 사실"이라며"하지만 이씨가 주장하는 금전관계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채림 남매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10년 가까이 협박 및 정신적인 피해를 끼쳐왔다. 이에 사건 당일에도 채림 어머니의 자택을 무단으로 찾아온 이씨와 언쟁이 오가다 벌어진 일이다. 사실이 아닌 금전관계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기에 앞으로 강경하게 법적대응을 할 입장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채림과 박윤재의 어머니 백모씨가 돈을 빌렸다고 주장하는 이모씨가 채림과 박윤재 두 사람에게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두 사람을 상대로 서울강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씨는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지난 2월 13일 서울 강동구 A 아파트로 채림의 어머니인 백모씨를 찾아갔다.

아파트 현관에서 이씨는 "채림이 당신이 우리한테 줄 돈이나 있느냐"고 비하했고, 그 동생은 '이 쓰레기는 또 뭐야'라고 해 모욕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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