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이태임, 연예계를 떠난다더니 뒤늦은 사과? '왜?'

전성진 / 기사승인 : 2015-03-06 17: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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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측 "순간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점 후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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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이태임이 '욕설 논란'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5일 녹화 중 예원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됐던 배우 이태임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예원에게 사과했다.

이태임은 소속사인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을 통해 "먼저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태임은 "예원씨에게 상처를 줘서 미안하고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해서는 안 되는 말을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럽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소위 요즘 말하는 '찌라시'에서 돌고 있는 글들은 나도 읽어보았다. 맹세하건데 그 정도 수위의 욕은 절대 아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예원씨가 나를 걱정해주는 말이었는데 그때 나의 상황에서는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 같다. 그 순간 내 감정을 표출해버린 것 같다. 예원씨에게 개인적으로 많인 미안하며, 사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태임은 “향후 더 좋은 활동을 할 예원 씨에게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이에 예원도 소속사인 스타제국을 통해“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선배님께서 용기를 내 먼저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태임 선배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이태임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하차와 관련, 욕설 논란에 휘말려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욕한 거는 인정한 건가?", "이제 욕설 논란은 그만", "이태임은 어쩌지", "서로 힘들었겠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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