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천선희 기자] 새누리당이 공석인 6개 지역 당협위원장 선출과 관련, 오는 25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27일게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00% 여론조사 선출 방식을 제안했지만 이후 친박계는 거세게 반발했다. 결국,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여론조사 비율을 60%로 낮췄다. 6개 지역 가운데 서울 중구와 경기 수원갑가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지역은 친박계와 비박계 후보가 맞붙어 있는 상황이다. 서울 중구의 경우 비박계로 19대 국회 새누리당 대변인 출신 민현주 의원이 친박계의 경우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맞붙었다. 수원갑은 서 최고위원의 최측근으로 지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이 지역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박종희 전 의원(친박계)과 19대 비례대표 초선인 김상민 의원(비박계)이 대결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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