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공항장애 앓던 김구라 29일 방송 복귀…언제부터?

소속사 측 "썰전을 시작으로 방송활동 복귀 예정"

[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공항장애 증상으로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김구리가 활동을 다시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29일 김구라의 소속사인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방송인 김구라씨가 29일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녹화장에 복귀한다. '썰전'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하며 계획돼 있던 다른 녹화 스케쥴도 소화할 예정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김구라는 입원치료와 자택에서의 휴식 덕분에 많이 좋아진 상태"라며 "충분히 휴식을 취했고 스케쥴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예정됐던 방송 녹화에 참여하기로 했다. 하지만 오늘 오후에 진행되는 MBC연예때상에 참석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김구라는 '세바퀴' 녹화를 앞두고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을 흘리는 등 공황장애 증상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다. 김구라는 입원 기간동안 약물 치료를 병행하고 심신을 회복하고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구라 대단하다", "다시 열심히 활동했으면 좋겠다", "김구라 다 나았구나. 그렇구나", "이제 그럼 모든 방송에 다시 출연하는 건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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