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대화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도 “솔직히 나도 ‘마음대로’가 좋았다. 정말 멋진 곡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박진영의 이런 막무가내 어법이 과연 이진아의 음악적 미래에 해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앞서 박진영은 'K팝스타'에 출연중인 이진아의 '마음대로'를 듣고 "음악 관둘게요. 진짜 음악 못 하겠다. 정말 숨고 싶다. 가사에 대한 기대를 하다가 한 글자를 못 들었다. 정신을 잃었다. 처음에 전주를 칠 때 의식을 잃었다. 그 다음부터 조금만 세게 나오면 몸이 깜짝 놀란다. 노래를 부르는데 가사가 안 들린다. 이런 음악을 들어본 적이 없다. 뭔지 모르겠다. 음악의 장르를 도통 모른다. 아직까지 몸이 힘들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의식을 잃을 것까지야", "너무 과한데", "저런 칭찬이 더 노래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 같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