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아빠 어디가＂ 폐지설에 이은 불화설?…제작진 입장은?

제작진 "폐지는 아니다 개편에 무게를 두고 있는 시점이다"

[데일리매거진=신기현 기자]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폐지설이 화제가 된 가운데 아빠들 사이의 불화설이 제기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현재 MBC에서 방송중인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가 시즌2를 끝으로 폐지될 예정"이라며 "최근 '아빠 어디가' 측은 시즌3 PD를 배정했다가 취소하는가 하면 시즌3 출연진 섭외도 잠정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녹화에서 멤버들이 팀을 나눠 촬영을 진행한 것이 알려지면서 멤버들 간의 불화설도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MBC '아빠 어디가' 제작진은 폐지설에 대해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논의 중이나. 폐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개편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 왜 폐지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더불이 최근들어 불거진 멤버들 간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제작진 측은 "최근 아빠들의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현장에서 괴장히 화기애애하다. 다만 아빠들이 워낙 바쁘다보니 스케쥴을 다 맞추기 힘든것이 사실이다. 더불어 다같이 모여 여행하는 것 의외에 또다른 그림을 담기 위한 콘셉트이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가 "아빠 어디가는 시즌3을 논의했으나 최근 그대로 막을 내리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종영 시즌 내녀 초로 될 전망이다"도 보도하면서 폐지설이 불거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폐지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난 정말 불화가 있는 줄 알았다","아빠 어디가 아직 재밌는데"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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