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요금은 2500원으로 책정되며 1km당 610원, 분당 100원"

[데일리매거진=이주승 기자] 우버택시의 시범운행이 종료되고 본격적인 요금 부과 운행이 시작된다.
1일 우버테크놀로지는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시된 라이드셰어링 서비스 '우버엑스(uberX)'의 시범운영을 지난 11월 29일 종료하고 탑승객이 운전자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버엑스의 기본 요금은 2500원으로 책정되며 1km당 610원, 분당 100원의 요율이 적용된다. 우버엑스 운전자에게는 우버 플랫폼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수수료는 없다.
우베테크놀로지는 서울지역 한해 리무진 차량을 중계하는 ‘우버블랙’(UberBLACK)와 ‘우버엑스’를 잇따라 내놨고 지난 10월부터는 우버택시(UberTAXI)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버는 운전기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점차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다.
우버 측은 "자체적으로 시행한 우버엑스 이용자 실태 조사에 의하면 90%의 이용자가 우버 서비스를 지지하고 있다"며 "우버가 서울에서 이용 가능한 여타의 교통수단보다 안전하다고 답해 우버 서비스에 대해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버택시 얼마야 그럼", "그냥 택시보다 얼마나 비싼거지", "우리나라 택시 운전기사들도 좀 변해야할 듯", "이번에 이용해봐야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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