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홍은희 친정어머니께 무릎 꿇은 사연?…"속도위반?"

이상은 / 기사승인 : 2014-11-18 22: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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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들 허니문 다음달 베이비…아이를 늦게 낳으라던 친정 어머니말 듣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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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배우 홍은희가 첫째 아이 임신과 관련한 비화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 홍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홍은희에게 "첫째 아들이 속도위반이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홍은희는 "많은 분들의 의심하는데 허니문 다음 달 베이비다"고 밝혔다.

홍은희는 "그 시기가 민감한 사안이었다. 엄마가 결혼 일찍 하는 대신 아이는 천천히 가지라고 신랑에게 강조했다. 그래서 신랑이 명심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허니문을 갔다 와서 그 다음 달에 아이를 임신했다"며 "그래서 시어머니는 좋아하셨지만 친정어머니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곤란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엄마에게 말을 하러 갔는데 둘다 눈치만 보고 말을 못했다"며 "엄마가 먼저 눈치를 채시고 유준상에게 '자네를 믿었네'라며 신랑 등짝을 때렸다. 유준상이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말했다"말해 주변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준상이 잘못했네", "홍은희 어머니 너무 귀여운 것 같다", "유준상 속도위반은 아니었구나", "어머니 센스가 대박이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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