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KBS 방송 부적격 판정 "가요 심의 신청 왜 했나?"

김광용 / 기사승인 : 2014-11-13 16:24:06
  • -
  • +
  • 인쇄
"MC몽 방송활동 준비?"…네티즌 "아직 보고 싶지 않아" 엠씨몽.JPG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가수 MC몽의 정규 6집 앨범 수록곡 중 34곡이 KBS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2일 KBS는 "11월 둘때 주 가요심의 결과 MC몽의 정규 6집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 부제: 그리움) 수록곡 중 'Whatever'. '죽을만큼 아파서 part2', 'New York'에 방송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심의위원회가 부적격 판정을 내린 이유는 욕설과 특정 브랜드를 언급한 가사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Whatever'의 가사엔 '개똥같은 소리하네'가 문제됐고 '죽을만큼 아파서'는 '이 빌어먹을 놈'이라는 가사가 부적격 용어로 지적을 받았다.

더불어 'NEW YORK' 은 '유트브'라는 가사가 특정 브랜드를 언급한 것이 문제가 됐다. 이 외에 타이틀 곡 '내가 그리웠니'를 비롯 10곡은 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편 MC몽 이외에도 배드키즈의 ‘빠밤바’, 모노크라운의 ‘High’, 일갑 ‘나는 외친다’ 등도 욕설 및 저속한 표현을 사용하면서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적격 판정 받은 곡하고 같이 다시는 나오지 말아라", "발치몽 또 나왔네", "진짜 꼴보기 싫다", "MC몽은 인성이나 평가받았으면", "저렇게까지해서 나오고 싶을까"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